클라삥's notes: 혹시 여성향이라면 소름끼치는 분은 아니시죠? 그래도 알 거 다 알 만한 나이는 되시지요? 설마 이걸 음란물로 신고하지는 않으실 거죠? 근친물이 거북한 분은 가볍게 고이 즈려밟고 가시면 됩니다.


[SPN] Or Die Trying -下-

Title: Or Die Trying
Author: [info]britomart_is
Pairing: Sam/Dean
Rating: NC-17 (슬래쉬, 근친물이 불편한 분은 절대 보지 마시길)
Summary: “I think we did it wrong.”
Notes/Warnings: Beware, crack! Contains mild injury to both body and dignity.
Thank you sinuous_curve for the greatly-appreciated cheerleading and cyndrarae for good-naturedly taking a chance on something not to her usual tastes. Extreme love, puppies and thanks go out to causeways for being the most awesome hardass beta ever.

클라삥's notes: 웃기는게 목적인 크랙픽이긴 한데 수위가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형제의 관계가 서서히 발전하는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커플로 나옵니다. 원래 비밀글로 하려고 했지만 파이어폭스에서는 비밀글이 먹히질 않더라구요. 이러다가 또 음란물로 주의받을까봐 좀 걱정...ㅋㅋㅋ


[SPN] Or Die Trying -上-

클라삥's notes: 사실 뒤로 속편이 두개 더 있어요. 역시 재미있었는데 번역은 하지 않을 듯 합니다. 그런데 이 핫라인 서비스 사장이 닥터 카바나였군요. 제레미란 이름만 들어선 몰랐는데 외양 묘사를 보니 딱 맞는~ㅋㅋㅋ

p.s. 아, 요즘 샘딘/J2 팬픽이 뜸하군요. 해외에서도 뜸해요. 클라이맥스로 치닫고 있으니까 다들 아예 파이널까지 기다리고 있는건지...경험상, 드라마가 5시즌 이상 이어지면 슬래쉬 팬덤은 저절로 가라앉는거 같아요. 좋아하는 작가 분이 5시즌의 천사 관련 시나리오가 마음에 안들어서 포기했다는 말에 충격먹었습니다...;;;


[SGA] The Hotline -下-

사용자 삽입 이미지
1-1. 다시 읽어봐도 fleshflutter님의 'Do I Seem Bulletproof To You?'는 참 재미있는 J2 팬픽이다. 물론 AU라서 현실의 젠슨이나 제러드와 다른 점이 많지만 스토리의 기승전결도 잘 짜여져 있고 특유의 UST가 굉장히 돋보인다. UST는 ‘Unresolved Sexual Tension’ 의 줄임말로 캐릭터간의 밀당이랄까, 서로 애태우는 부분이 주축을 이루는 것을 말한다. 흔히 몰입한다고 하는데, 언제쯤 이 두 사람이 이루어질까하고 기대하면서 그 과정들을 긴장한 채로 읽어나가는 재미가 있다.

이 작가님의 팬픽 속의 딘/젠슨은 샘/제러드를 엄청나게 좋아하긴 하지만 그 만큼이나 자존심이 강한 캐릭터로 나온다. 하지만 그 사실을 뻔히 드러내지 않기 위해서 대부분의 시점은 샘/제러드에게 맞춰져 있다. 그래서 독자의 입장에서는 딘/젠슨을 향한 샘/제러드의 불타는 욕정사랑을 더 많이 지켜보게 되는 것이다. 사실 잘 살펴보면 딘/젠슨의 사랑도 만만찮은데 말이다. 여기서도 잘 보면 제러드와는 달리 젠슨은 거의 처음 만났을 때부터 제러드를 좋아했다는걸 알 수 있다.

근데 그 자존심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제러드가 옳은 일을 했는데도 그걸 계속 부정하다가 나중에 가서야 인정한다. 그리고 결국, ‘너한테 의지하다가 만약 네가 떠나버리면 어떻게 될지 두려웠어(대충 의역).’ 라고 한다. 그래, 거기까지는 좋다, 좀 짜증나고 살짝 때려주고 싶지만 그래도 인정했으니까. 중요한건 제러드는 옳은 일을 했고 그 결과를 감당할 수가 없어서 떠났으며 여러 가지 정황을 따져봤을 때 제러드의 행동에는 비난의 소지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물론 헤어져 있는 사이에 젠슨이 많이 힘들어 했다지만 제러드가 그걸 알리도 없고 알아야 할 이유도 없다. 결국 사건이 터져서 젠슨이 매춘업에서 떠난 뒤에야 다시 만나게 된 것만 봐도 젠슨은 고집부리지 말고 진작에 그 일을 그만뒀어야 했다. 연인이 다른 사람 품에 안기는걸 지켜보는 고통을 감수하던 제러드도 병신이고 눈으로 안보면 고통이 덜 할 거라고 생각하는 젠슨도 마찬가지.

그런데 마지막에 호텔에서, 왜, 대체 왜, 제러드가 떠나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젠슨이 그걸 또 용서해주는 건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어쨌든 떠난 사람이 잘못한 거고 사과해야 하나? 사랑한다면 참고 견뎌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아무리 작가가 딘/젠슨걸이라지만 이 부분은 좀 에러라고 본다. 둘 다 상처받았으니 둘 다 같은 입장이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굳이 사과하고 그걸 용서할 사람이 필요할까 싶다.

실컷 투덜거리긴 했지만 그래도 명장면이나 명대사가 많고 추천하고픈 팬픽임에는 틀림없다. 최소한 나는 'Someone you might have been'보다는 이 팬픽을 더 추천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Spy verse는 젠슨이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서 뒷골 부여잡는 일이 많은....;;;

1-2. 올라간 혈압을 낮출 때는 [info]raina_at 님의 'The Billionaire's Bidding' 를 본다. 이 작가 님도 장편 팬픽들이 유명한데 나는 이 팬픽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이게 바로 시점의 차이...ㅋㅋㅋ

2. 사람들이 [info]sga_santa 에 위시리스트(?)를 써내기 시작했는데 그걸 보니 ‘우와...보기 괴롭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어쩜 이렇게 취향이 적나라하게 다 드러나는지.....어떤 작가들의 취향은 평소에도 알고 있었고 그래서 그 분들의 팬픽은 안보기도 하지만(...) 그 외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팬픽취향’, ‘싫어하는 팬픽취향’을 적은걸 보니 은근히 울컥한달까? 편애가 심해서 큰일이다, 나도 참...;;;




글씨에 사용한 폰트가 제일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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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새벽의 샛별이라 칭송받았던 자,
열두 장의 날개를 지닌 최고위 천사 루시펠은
천사의 3분의 1을 이끌고 신에게 반역을 일으킨다.

길고 긴 싸움끝에
천군을 지휘한 대천사 미카엘에게 패배한 루시펠은
다른 천사들과 함께 지옥의 어둠 속으로 떨어진다.

-바스타드 1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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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바스타드 26권이 나왔다고 한다.
드디어 지옥편을 끝내고 그동안 작가 마음대로 건너뛰었던 부분에 관한
연재가 시작된다고 하는데...그것도 한 십년은 걸리는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