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The Hotline
Author:
nixa_jane
Pairing: Mckay/Sheppard
Rating: R
They kept running these corny little phone sex infomercials that had seemed really pathetic and funny at one o'clock, and somehow had morphed into 'good idea' by three.
클라삥's notes: 시간을 보니 기가 막히긴 하지만...어쨌든 막상 반으로 나눠서 하고 보니 반토막짜리도 나름 괜찮군요. SGA 팬덤에서는 nixa jane님, SPN 팬덤에서는 chash님의 글을 보면 언제나 즐거워요.
Author:
Pairing: Mckay/Sheppard
Rating: R
They kept running these corny little phone sex infomercials that had seemed really pathetic and funny at one o'clock, and somehow had morphed into 'good idea' by three.
클라삥's notes: 시간을 보니 기가 막히긴 하지만...어쨌든 막상 반으로 나눠서 하고 보니 반토막짜리도 나름 괜찮군요. SGA 팬덤에서는 nixa jane님, SPN 팬덤에서는 chash님의 글을 보면 언제나 즐거워요.
[SGA] The Hotline -上-
Part One:
“만나서 반가워요, 섹시한 손님, 밤이 외로우신 가요?”
로드니는 얼굴을 찡그렸다. 전화선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는 굉장히 섹시했지만, 실제로는 아마 나이 든 배나온 약물 중독자일 것이다. “맙소사, 내가 이 정도로 절박해질 줄이야,” 그는 무심코 말했다. 자신이 전화기를 들고, 자리에 앉아, 1-877-HOTGUYZZ(섹시남) 에 전화를 걸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았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서서히 그를 숨통을 조이고 있었다. 주변에는 똑똑하다고 여겨지지만 사실은 멍청하기 짝이 없는 동료 직원들과 지능이라는게 존재하지 않는 군인들뿐이었다. 그는 수면부족으로 연구실에서 잠이 들었다가 다른 사람들의 등쌀에 못 이겨 집으로 돌아와야 했고 그 바람에 밤늦게 TV를 보고 있었다. 새벽 한 시쯤부터 누가 봐도 한심하고 웃음만 나올 법한 케케묵은 폰섹스 광고가 화면을 도배하기 시작했고 새벽 세 시쯤에는 어찌된 일인지 ‘괜찮은 광고’라고 생각할 정도가 되었다.
전화선 너머에서 들려오는 짧은 웃음소리에 자기혐오에 빠져있던 그는 퍼뜩 정신을 차렸다. “손님, 정말 절박한게 뭔지 알고 싶으시면, 여기서 한 번 일해보세요,” 그는 말했다. 조금 전까지 섹시하고 낮게 깔리던 목소리가 지금은 느릿하고 장난끼가 묻어나는 말투로 바뀌었다.
로드니는 그 말을 잠시 생각해보았다. “그래요,” 그는 말했다. “당신이 나보다 더 하군요.”
전화기를 통해 웃음소리가 들려왔고 로드니는 함께 미소 지을 수밖에 없었다. 왜냐면 그건 정말 듣기 좋은 웃음소리였고, 어차피, 그는 더 이상 쪽팔릴 곳도 없는 밑바닥 상태였기 때문이다. “손님한테 연기 할 대본이 몇 가지 있는데요,” 그는 말했다. “어떤 걸 듣고 싶으세요?”
“진심으로 하는 말이에요?” 로드니는 물었다. “이거 사람들한테 가짜라고 말해도 돼요?”
전화선 너머로 한 번 더 웃음소리가 들려왔고 로드니는 마지못해서 그 소리가 정말 귀엽다고 인정했다. 머릿속에 그려놓은 나이 든 배나온 약물 중독자의 이미지가 조금 바뀌고 있었다. “어차피 손님은 이게 다 연기라는걸 눈치 챌 만큼 영리한 분이신거 같아서요, 게다가, 전 이 일을 시작한지 몇 시간 밖에 되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차라리 짤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참이었어요.”
로드니는 소리를 죽여 놓은 티비 채널을 여기저기 돌려보면서 얼굴을 찌푸렸다. “그런데 왜 사람들이 폰섹스 상담원을 하는 거죠?”
“다들 돈이 필요하니까요,” 상담원이 말했다. 다시금 토라진 듯한 목소리였고 비꼬는 투가 역력했다. “전 공군에서 쫓겨난 뒤로 특이한 일들만 해왔어요.”
“공군이었어요?” 로드니는 구미가 당겨서 물었다. 잭 오닐과 사만다 카터를 제외하고, 그가 만나본 대부분의 공군과 군인들은 하나같이 멍청하고 시시했다. 로드니의 호기심 많은 머릿속은 벌써부터 이 흥미롭고 신비로운 남자의 과거에 대해 상상하기 시작했다.
“전 명령에 잘 따르지 못하는 성격이거든요,” 그는 재밌다는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지금 절 쳐다보는 상사의 얼굴을 보니, 여기에서도 문제인가 보네요.“
“그럼 섹시한 말을 좀 해봐요,” 로드니는 약간 흥분을 느끼며 말했다. 그는 원래 5분만 듣고 전화를 끊으려고 했다. 단지 작은 여흥일 뿐이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왔고, 그는 평소에 폰섹스를 좋아하지도 않았으니까. 그런데 지금은...
“솔직히 말하자면, 이 일을 그렇게 잘하는 편은 아니에요,” 그는 말했다, 로드니는 그의 얼굴이 분명히 웃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전 실제로 만나서 하는 걸 더 잘하거든요.”
로드니는 피식 웃었다. “그래서 당신한테 대본을 준거로군요?”
“그렇죠,” 그는 쾌활하게 답했다. “손님은 ‘나쁜 남자’와 ‘경험없는 낯선 남자’ 중에 어떤 걸 듣고 싶으세요?”
이번에 코웃음을 친 사람은 로드니였다. “읽을 만한게 그거 밖에 없어요?” 그는 물었다.
“다른 건 차마 말하기가 부끄럽거든요,” 그는 말했다.
로드니는 어쩔 수 없다는 듯한 얼굴을 했다. “그냥 그만둬야 할 거 같아요.”
“좋아요, 그러세요.” 폰섹스 상담원은 말했다. “절 흥분시키고 귀찮게 만들고 난 뒤에 끊으면 되는거죠. 이게 제가 사는 인생이랍니다.”
로드니는 또 한 번 피어오르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지금 누가 누구한테 서비스를 해주고 있는 거죠?”
“손님이 전화를 끊으면,” 그는 능청스럽게 말했다, “전 다른 안달 난 변태를 붙잡고 상대해야 할 테고, 그 사람들은 저한테 이 끔찍한 대본 중에 하나를 읽게 만들테니까요.”
“이거 교묘하게 계속 전화를 질질 끌면서 추가 요금 받으려고 하는 건가요?”
“오, 그런 당연한 말씀을,” 그는 말했다. “전 그걸로 먹고 사는걸요.”
로드니는 웃음을 터뜨렸다. “혹시 당신은 좀 지나치게 솔직하다고 충고해주는 사람 없었어요?”
“공군에서 그랬죠,” 그는 말했다. 그리고 또 웃기 시작했고, 로드니는 이제 그냥 알 수 있었다. “특히 심하게.”
“어째 듣고 나니 하나도 놀랍지 않은데요?” 로드니는 말했다.
“그래, 손님은 어떤 일을 하세요?” 그는 물었다.
로드니는 얼굴을 찡그렸다. “그런 질문에는 대답을 할 수가 없을거 같군요.”
“저는 손님의 직업을 물었을 뿐인걸요,” 그는 말했다. 로드니가 보기에 이 남자는 무슨 소리를 들어도 재미있어하는 듯했다. “신용카드 번호를 요구한건 아니잖아요.”
“아,” 그는 말했다. “그렇군요. 난 이론 물리학자예요, 세계에서 제일 똑똑한 사람으로 널리 알려져 있죠.”
“와우,” 남자는 말했다. “그거 재미있겠는데요.”
“아마 깜짝 놀랄걸요,” 로드니는 말했다. “최고의 자리에 있으면 외로운 법이니까.”
갑자기 손으로 전화기를 덮는 소리가 들려왔고, 잠시 뒤에 그는 말했다, “손님, 통화 즐거웠어요, 전 이제 가봐야 해요.”
로드니는 깜짝 놀라 인상을 썼다. 그리고 본래 그래야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실망했다. “그게 무슨--”
“저 방금 짤렸어요,” 그는 신이 난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리고 나서 전화를 끊었다.
로드니는 묘한 상실감과 부조리함을 느끼며, 한참 동안 신호음을 듣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수화기를 내려놓고 티비의 볼륨을 왕창 높였다.
Part Two:
대부분의 사람들, 한 순간의 절박함으로 인해 1-877-HOTGUYZZ에 전화를 걸었던 사람들이라면 그 후로 좀 더 현명한 행동을 하고 다시는 그 번호로 전화할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다. 닥터 로드니 맥케이는 그런 대부분의 사람이 아니었다.
닥터 로드니 맥케이는 미쳐가고 있는 중이었다.
비꼬기를 잘하는 신비로운 폰섹스 상담원의 목소리가 어디에서나 그를 쫓고 있었다. 그는 일하러 가는 길에 라디오를 듣는데, 매일 아침 7시쯤에는 라슨 보험회사의 광고가 나오곤 했다.
“자동차에 문제가 생겨서 곧바로 라슨 보험에 전화를 했지요, 그랬더니 갑자기 모든 문제가 해결되더라구요...”
그는 어디에서나 그 목소리를 알아챌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 직장에서, 잭 오닐이 “내 대신 전화 좀 받아주겠나?” 하고 말했고, 지하 20피트 아래 자신의 안전한 보금자리에 서 있는 그에게 그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보세요?”
“네?” 그는 말했다. 의도했던 것 보다 좀 거칠긴 했지만, 그는 지금 깜짝 놀란 상태였다.
“잭?” 느릿한 말투의 그 목소리는 분명 그가 기억하던 그대로였다.
로드니는 코웃음을 쳤다. “아뇨, 그 사람의 지나치게 과분한 조수입니다만.”
자기 책상에 앉아있던 잭이 뭔가 말할 듯한 눈을 했지만 그는 백악관 직통 전화기를 붙들고 좀 더 중요한 통화를 하고 있는 중이라서 로드니에게 잔소리를 할 수가 없었다.
“아,” 목소리는 말했다. “젠장. 알았어요, 나중에 다시 걸도록 하죠.”
“이봐요, 잠깐,” 로드니는 말했다, 하지만 이미 전화가 끊겨 신호음으로 바뀌었고 로드니는 자신이 정말 미쳤나보다고 확신했다.
잭은 전화를 끊고 의자 뒤로 기대었다. “누구였어?” 그는 물었다.
“어떤 남자요,” 로드니는 다시 정신을 가다듬으며 답했다. “이름은 말하지 않았어요”
잭은 고개를 끄덕였고 로드니는 등을 펴고 꼿꼿하게 섰다. “그러니까, 제가 이런 사치스러운 행사에 참여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저에게는 진짜 중요한 일이--”
“빠져나갈 생각은 하지마,” 잭은 히죽 웃으면서 끼어들었다. “내가 거기에서 고생을 해야 한다면 자네도 그래야하는 거야.”
로드니는 눈을 가늘게 떴다. “샘을 데려가는게 나을 거예요, 사람 비위 맞춰주는건 잘하니까.”
잭은 지친 표정이었다. “박사, 그저 한 두 시간만 얌전한 척하고 있으면 된다니까, 장성과 그 가족들이랑 수다만 떨면 돼; 나도 과학부를 대표할 사람으로 카터를 데려가고 싶었어, 하지만 그녀는 지금 외부 행성에 나가 있잖나, 그리고 어쨌거나 다니엘이 함께 가서 자네의 뒷수습을 하게 될 거야.”
로드니는 인상을 썼지만 결국 포기했다. “좋아요, 하지만 거기 사람들이 내 예상처럼 멍청할 경우에는, 어떻게든 빨리 자리를 뜨겠어요.”
“뭐, 그렇게 하게나,” 잭은 말했다, “하지만 자네만 그런 생각을 하는건 아닐 거야.”
로드니는 그를 약간 째려보고 난 뒤 발길을 돌려 나갔다. 잭은 손을 뻗어 발신자 정보를 확인했고 그건 그가 정확히 예상했던 번호였다. 그는 번호를 누르고 느긋하게 의자에 기댄 뒤 책장 위에 발을 올려놓았다.
신호음이 세 번 울리자 상대방이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존,” 잭은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자네가 전화할 거란 생각을 했지. 대답은 ‘안돼’야.”
“저는--”
“자네는 가는 거야,” 잭은 말했다. “아버님이 자네가 오길 바라시네, 그리고 내가 그렇게 만들겠노라고 했어, 그러니 날 실망시키지 말게나.”
“알겠습니다,” 존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 “하지만 끝까지 머무르지는 않을 겁니다.”
잭은 씨익 웃었다. “걱정 말게나,” 그는 말했다. “아무도 그러려고 하지 않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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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리는 닥터 심슨과 함께 종일 미친 듯이 낄낄 거리며 술을 따라 마시고 있었고 로드니는 그들을 비웃으며 등을 돌렸다. 그는 마치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일하는 것 같았다; 멍청한 어린 아이들 말이다.
“좀 웃어봐요,” 다니엘이 그의 옆으로 다가오며 말했다.
로드니를 그를 째려보았다. 물론, 그는 겉으로 보면 영락없이 순진했고, 모두들 그를 성자 취급하고 있었지만 로드니는 진실을 알고 있었다. “웃고 있잖아요,” 그는 날카롭게 답했다.
다니엘은 특유의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는 로드니 맥케이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 “그냥 확인해봤어요,” 그는 말했다.
“가서 장군들이랑 친해지지 그래요?” 로드니는 말했다. 다니엘 잭슨은 기부금을 모으는 행사 자리에서 스타게이트 본부의 전천후 외교관이자 잭의 비밀 무기 역할을 했고, 평소에는 여기저기에 인사를 다녔다.
“잭이 당신을 감시하라고 했거든요,” 다니엘은 말했다.
“잭은 어딨어요?” 로드니는 짜증난다는 듯이 주위를 둘러보며 물었다.
“5분 전에 나갔어요,” 다니엘은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그 나쁜 놈!” 로드니가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여기저기에서 그를 쳐다보았다. “매번 날 골탕먹인다니까.”
다니엘은 웃으면서 그의 팔을 붙잡고 어디론가 데려가기 시작했다. “박사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분이 있어요.”
“뭐하러 그런 일을 해요?” 로드니는 믿을 수가 없어서 물었다. “당신 날 그렇게 몰라요?”
다니엘의 입꼬리가 위로 올라갔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셰퍼드 장군님은 해먼드 장군님의 오랜 친구 분이자 스타게이트 본부의 든든한 후원자세요. 그 분이 우리의 과학부 대표를 만나고 싶어하셔서요.”
“그거라면 샘이--”
“샘은 여기에 없잖아요,” 다니엘을 그를 계속 데리고 가며 말했다. “여기 와 있는건 당신이라구요.”
“잭슨 박사!”
로드니는 푸른색 공군 제복을 입은 키가 크고 잘생긴 회색 머리카락의 남자가 그들에게 다가오는 것을 보았다. 그 뒤에는 검은 정장을 입은 젊은 남자가 억지로 미소를 짓고 있었는데, 그는 로드니가 주로 만화에서나 보던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었다.
“셰퍼드 장군님,” 다니엘은 밝게 말했다. “이쪽이 제가 말씀드린 로드니 맥케이 박사입니다.”
셰퍼드 장군은 악수를 청했고 로드니는 두 눈을 저 특이한 머리카락에서 떼지 못한 채 멍하니 손을 붙잡고 흔들었다. “만나서 반갑소, 박사,” 그는 말했다. “이쪽은 내 아들 존이오.”
“박사님,” 존은 손을 내밀며 말했다.
로드니는 장군을 손을 놓았고 그러자 잡고 있던 손이 힘없이 그의 옆으로 내려갔다. 그는 존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빠져들었고 곧이어 큰 소리로 말했다, “당신이었군요!”
장군은 얼굴을 찌푸리며 자신의 아들과 로드니를 번갈아 바라보다가 다시 대화를 시도했다. “두 사람 아는 사이였소?”
로드니는 놀라서 두 눈을 크게 떴다. 그는 하마터면 스타게이트 본부의 성자님 앞에서 자신이 폰섹스 업체에 전화한 것을 인정할 뻔했고 또한 존의 아버지 앞에서 그가 폰섹스 상담원으로 일한 것을 폭로할 뻔했다. “어...아니오,” 로드니는 재빨리 답했다, 알고 보면 그 말도 사실이니까. “하지만 당신...보험회사 광고에 나왔던거 맞죠? 라디오 광고요?”
다니엘은 그를 이상하다는 듯 쳐다보았고, 존은 고개를 숙인 채 터져 나오려는 웃음을 참고 있었다. 장군은 어쩔 수 없다는 듯한 얼굴을 하고 자신을 아들을 바라보았다. “너 또 그 멍청한 라디오 광고를 한 건 아니겠지?”
존은 순진하게 눈을 깜박였다. “사람들이 제 목소리가 좋다고 하는걸요,” 그는 대답하고 난 뒤 로드니를 향해 의미심장한 시선을 주고 나서 다시 자신의 아버지를 마주했다.
셰퍼드 장군은 길게 괴로운 한숨을 토해냈고 곧이어 로드니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작별인사를 건넸다. 그는 다니엘의 팔꿈치를 잡고 데려가기 시작했다. “그래, 잭은 어디 있나?” 그는 질문을 하면서 사람을 틈으로 들어갔다.
로드니의 시선은 여전히 존 셰퍼드에게, 그가 상상했던 나이든 배나온 약물 중독자가 아닌,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보다 더 잘생긴 남자에게 고정되어 있었다.
“그래, 로드니--로드니라고 불러도 되겠죠, 로드니?”
그 목소리가 다시 말을 걸어왔다. 로드니는 눈을 깜박였다. “어...”
“좋았어요,” 존은 씨익 웃으며 말했다. ”음, 우와, 진짜였군요?“
로드니는 정신을 집중하려고 애썼다. 그는 불안하게 마른 입술을 적신 뒤에 말했다, “진짜라니 뭐가요?”
존은 가까이 기대어 왔다, 로드니의 평정을 깰 만큼 너무 가깝게, 그리고 속삭였다, “당신이 세계에서 제일 똑똑한 사람라고 했던거요.”
로드니는 약한 현기증을 느꼈다, 하지만 자신만만하게 활짝 웃었다, 왜냐면 이번에는 존이 전화를 끊을 일은 없으니까, 그리고 로드니는 그를 보내 줄 생각이 전혀 없었다.






아 이 달달함 ㅠㅠㅠㅠ 로드니가 존을 보고 '자신만만하게 활짝' 웃는 걸 생각하니 또 헤벌쭉...SGA는 너무 좋아요...존 ㅠㅠㅠ 그 약간 느릿한 섹시한 음성도 ㅎㅇㅎㅇ
사실 전 달달함보다도 웃기는걸 더 좋아하지만 말입니다~ㅋㅋㅋ
전 요즘 앵스트가 땡깁니다ㅋㅋㅋ 앵스트 기간인가 봐요(...)
낮게 깔리는 목소리 하니까 말인데, 5시즌 보다가 심심해서 1시즌을 봤는데 놀랬어요. 존의 목소리 톤이 뒤로 가면 갈 수록 낮아지더라구요'ㅁ' 그냥 아무 생각없이 넋놓고 시즌 순서대로 달릴 땐 몰랐는데 이거 보다 저거보니까 확실히 티가 나더군요. 근데, 전 뒷 시즌보다 1시즌 때의 톤이 더 좋더라구요. 존의 낮은 목소리 톤은 물론 섹시하긴 하지만 뭐랄까, 캐상큼발랄한 면(..)이 안 느껴진달까.
아, 그러고보니 Shrine에서 조의 원래 목소리 톤이 잠깐 나오긴 했네요ㅋㅋㅋ
앵스트라...Sheppard/Kolya는 어떠신가요? 아주 앵스트가 쩔잖아요?
아, 그 목소리 변하는거 말이죠, 저는 SPN에서 딘의 목소리가 정말 심하게 변했다고 생각해요. 특히 요즘에는 너무 심하다보니 가래끓는 소리까지...;;; 딘에 비하면 존의 목소리 변화는 미미한거 같아요. 다만 뒤로 갈 수록 그 캐시건방상큼발랄한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거의 없다는게 슬플 뿐이죠...orz
클라삥님 번역 소설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
SGA에 빠진지 얼마 안됐는데 팬덤이 너무 넓어서 엄청 해매고 있답니다.
클라삥님이 베스트로 꼽는 팬픽 몇개 가르쳐주시면 안될까요??
(이왕이면 장편이요..;; 해외 SGA 팬들이 쓴 Recs 뒤져가면서 보고 있는데 팬픽 수가 너무 많아서 골라보기도 힘들네요ㅠㅠㅠㅠ Pru님 Speranza님 빼고요)
안녕하세요, 메이님~번역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음, 메이님의 취향을 조금 더 자세하게 말씀해주시면 더 좋은 팬픽을 추천해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제가 요즘 존에 대한 편애가 심하기도 해서...커플링이라든지 장르라든지 원하는게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앗!! 감사합니다^^
저도 존에 대한 편애가 심하답니다;;왠지 클라삥님이 좋아하는 소설이면 제 취향이랑도 딱 맞을 것 같아서 이렇게 부탁드리는 거에요ㅠㅠㅠㅠ
McShep 중에서 존이 매력적으로 나오는 장편이요! 장르는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존 중심으로 이왕이면 사랑받는;; 그런 거면 다 좋습니다 ^ㅁ^
우선 팬덤에서 일찍 활동하기 시작했고 그만큼 유명하며 존을 많이 예뻐해주시는 작가님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슬래쉬 작가 위주)
Seperis, Crysothemis, Astolat, Sheafrotherdon, Auburn, Lamardeuse, Chelle, The Grrrl, Leah and Springwoof
최근 07,08년부터 활동하신 다른 작가님들은 다음에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작가님들도 상당한 다작을 하셨기 때문에~^^;;;
와아!! 잘 읽을게요~ Seperis, Crysothemis, Astolat, Lamardeuse, Chelle, The Grrrl님 소설은 취향에 맞는 건 다 봤는데, 나머지도 차근차근 봐야겠어요 ^^ 위 작가님들의 소설을 참 재밌게 읽었었는데 역시나 유명한 분들이었네요ㅋㅋㅋ
SGA팬덤에 급 빠져들어 취향 골라가는 시점이라서 여기저기 손 뻗쳐보는 중이거든요ㅠㅠ 너무 방대해서ㅠㅠ
Leah and Springwoof님 소설은 건들어 볼까말까 고민했었는데 한번 시도해볼려구요 ^^,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 많이 보셨군요~Leah and Springwoof님 소설은 좋긴 한데 정말 장편이라 부담스러울 정도입니다~하하하~다 보시고 또 말씀해주시면 다른 추천도 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