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용을 그리려고 청나라 의상을 여러벌 봤는데,
보기에는 화려하나 무늬를 다 넣을 생각을 하니 그리기도 전에
맥이 빠지는거 같았다. 결국 그나마 덜 복잡해 보이는 의상과 장신구를
참고해서 그렸다. 어째 용이라기 보다 뱀파이어의 삘이 강한데...
알비노라서 그런가...아, 사실 얼굴에 스카프를 씌우려고
했었지만 그러면 중국풍이 너무 사라지는거 같아서 그만뒀다.
앞으로 리엔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 * *
음, 오늘로 2007년도 끝이구나.
개인적으로 올해는 영화로 치면 '골든라즈베리급'이라고 할 정도로
최악의 해였다. 해마다 연말이 되면 느끼는 거지만...나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이십대 청춘을 너무 의미없이 보내버려서 슬프다.
뭔가를 시도해서 실패하는 것은 괜찮다. 그 일로 인해 배우는게 있으니까.
중요한건 무엇을 했는지가 아니라 무엇이라도 하는 것이다.
"There are three ingredients in the good life,
Learning, earning and yearning."
- Christopher Morle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