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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용을 그리려고 청나라 의상을 여러벌 봤는데,
보기에는 화려하나 무늬를 다 넣을 생각을 하니 그리기도 전에
맥이 빠지는거 같았다. 결국 그나마 덜 복잡해 보이는 의상과 장신구를
참고해서 그렸다. 어째 용이라기 보다 뱀파이어의 삘이 강한데...
알비노라서 그런가...아, 사실 얼굴에 스카프를 씌우려고
했었지만 그러면 중국풍이 너무 사라지는거 같아서 그만뒀다.
앞으로 리엔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   *   *

음, 오늘로 2007년도 끝이구나.
개인적으로 올해는 영화로 치면 '골든라즈베리급'이라고 할 정도로
최악의 해였다. 해마다 연말이 되면 느끼는 거지만...나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이십대 청춘을 너무 의미없이 보내버려서 슬프다.

뭔가를 시도해서 실패하는 것은 괜찮다. 그 일로 인해 배우는게 있으니까.
중요한건 무엇을 했는지가 아니라 무엇이라도 하는 것이다.


"There are three ingredients in the good life,
Learning, earning and yearning."
   
                                           - Christopher Mor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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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나 캐서린이 아무리 남자처럼 하고 다녀도 목소리를 들으면
여자인 티가 많이 나지 않을까? 여자의 목소리가 아무리 허스키한들
그래봤자 카운터테너 정도의 목소리나 가능할 텐데.
그리고 스무살 정도면 골격에서 이미 많은 차이가...

과연 PJ가 영화판에서 어떤 배우들을 쓸지 궁금하다.
어떤 배우인지 알면 캐릭터 그리기가 편해질테니까...나오미 노빅은 용들을
챙기느라 인간들에게는 신경을 안써...외모 묘사 좀 해줘...;ㅁ;
물론 영화 캐스팅에선 원작의 묘사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PJ는 최대한 원작을 따라가는 스타일로 보여서.

어쨌든, 팬아트를 그릴 때 헤어스타일이나 의상은
비슷한 시대인 영화판 마스터 앤 커맨더를 참고하는게 제일 나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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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님의 테메레르 뇌구조를 보고 저도 막시무스의 뇌구조에 도전!
아아~저 막시무스X버클리 개그듀오가 정말 좋습니다~!
이들은 서로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걱정하는 사이랄까...

http://anke.edoras-art.de/anke_temeraire.htm

Anke Eissmann님의 테메레르 일러스트 페이지입니다.
The Subterranean Press에서 나오는 테메레르 한정판에 이분의
일러스트가 들어간다고 하네요. 한정판이라서 그런지 속까지 풀컬러인듯.

그래서 가격이 한정판은 125달러...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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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테메레르는 재미있습니다.
그럼요, 그렇고말고요. 많이 봐달라능.

이놈에 수능을 없애버리던가 해야지
이 맘때만 되면 기후변화에 적응이 안된다능.

아~영화보고 싶다~

두 눈 부릅뜨고 헤어스프레이 시사회에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