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삥's notes: 중간에 원문을 보러 작가님 블로그에 갔다가 이미 봤던 팬픽들만 재탕하고 왔습니다. 1시간 동안 10분 공부하고 50분 휴식하는 것과 같은 이치...쿨럭...;;;

존 : 하필이면 회색 외계인(=아스가드인)에게 들켜버리다니...
캠 : 신경쓰지마, 존. 어차피 우리가 디스커버리 채널을 보는거랑 마찬가지일거야.
존 : 그래, 맞아. 게다가 맨날 누드로 다니는건 저쪽이지 우리가 아니라구.
캠 : 그, 그렇지...


[SGA:SG1] Moments of Revelation -下-

Title: Moments of Revelation
Author: [info]slybrarian
Rating: PG-13
Pairings: Sheppard/Mitchell, Lorne/Parrish
Words: 3,275
Series: Discontinuity
Notes: This was written in part while I wrote "Discontinuity". Because of that story's structure and alternating Cam-John points of view, there really wasn't a good chance to get any thoughts from the other characters. This fills in a few gaps.

Summary: Nine points of view on the relationship of Colonels Cameron Mitchell and John Sheppard.

클라삥's notes: 이 작가님은 존/캠의 지존, 이 분이 쓰고 계신 Discontinuity 시리즈는 필수 존/캠 팬픽입니다. 그리고 은근쇼킹이지만 남자분이라고 하십니다. 이 팬픽은 Discontinuity 시리즈 중의 한 편으로 존/캠 커플을 바라보는 아홉명의 시선에 관한 내용입니다. 드물게 야하지 않고 웃겨요. 애정의 힘으로 하는 것이니 만큼 여유있게 두 파트로 쪼갰습니다.


[SGA:SG1] Moments of Revelation -上-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최근에 다시 존/캠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아 손나 좋아요. 아는 분이 캠을 보고 스타게이트 팬덤에서 가장 게이일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 외모, 성격, 능력을 가졌는데 나이 마흔이 넘도록 결혼 경력도 없고 사귀는 여자도 없거든요. 실제로 군에서는 대위 이상으로 진급하려면 가정을 꾸린 사람이어야 한다고도...(근데 우리 캠은 이미 대령이야;;;)

하여튼 존/캠은 좀 달달합니다. 물론 존은 여전히 거북이 등껍질 마냥 자기 벽이 단단하지만 캠의 젠틀한 손길로 골골대는 고양이가 된달까요? 장르로 따지면...집에서, 공군에서 미운털 박혀서 많은 상처를 안고 있는 존과 정반대로 집에서, 공군에서 기대주로 여겨지는 캠이 함께 지구와 우주를 지키며 사랑을 속삭이는 스페이스 밀리터리 로맨스 물입니다. 단점은, 아무래도 드라마에 같이 나오는 장면이 거의 없다는거...그러니까 이건 완전 순수한 망상의 산물이에요~ㅋㅋㅋㅋㅋ


2. 뭔가 하긴 해야겠다는 생각에 후다닥 해버린 짧은 J2 번역. Threesome이 뭔지 모르시면 곤란합니다. 저도 글 하나에서 이렇게 같은 단어가 많이 나오는걸 본 적이 없는거 같아요. 검색에 많이 걸리겠는걸요...불안이 엄습하고 있는...;;;

Overthinking
  by chash
J2, 974 words, PG; in which Jared thinks Jensen has been corrupted by Misha and his wife's threesomes, and acts accordingly.


[J2] Overthinking



지난 번에 페이스오브조에 올라온 존의 사진이다.
저 지퍼달린 검은 셔츠가 너무 좋다. 그리고 뭘 먹으면서 살짝 비웃는
저 미묘한 표정도 너무 좋다. 저 머릿속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거든.

+  +  +

나는 SPN에서는 포지션에 상관없이 형제 커플링을 좋아하지만 SGA에서는 좀 심각하게 편파적일 정도로 존 受 를 좋아한다. 그리고 우선순위는 첫째가 포지션이고 둘째가 커플링이다. 그래서 나는 존이 들어간 별 희한한 커플링도 다 좋아한다. 만약 작은 팬덤이었으면 이렇게까지 되지 않을텐데 자료가 많은 큰 팬덤이다보니 내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팬픽들이 다 존재하더라. 다만 Mcshep에 비해 자료량이 아주 적지만.

게다가 SPN 슬래쉬는 아무리 야해도 그냥 무덤덤하게 보는 편인데 존 受 슬래쉬는 진짜 '쏘 핫' 하다는게 느껴진다. 이건 캐릭터에 대한 애정 때문일까? 그냥 얼굴에 반해서 좋아하는건 아니다. 그랬다면 진작부터 SGA을 봤을테니까. 그러고보니...SPN과는 달리 SGA는 팬픽을 먼저 봤지. 아하, 팬픽의 이미지를 가지고 드라마를 보기 시작해서 그렇구나!...그런건가? 하여간 나는 수줍수줍하고 뻔뻔하고 만지는걸 싫어하고 반항적이고 비뚤어진 유머감각을 갖고 있고 무섭게 아이큐가 높은 존이 너무 좋다.

+  +  +

음, 내가 좋아하는 존 受 슬래쉬 타입을 한번 나누어 보았다.


여왕수로 나올 때의 존 - 자기가 잘났다는 걸 안다. 장난을 많이 친다. 잠자리에서 요구사항이 많고 가리는 것이 없다.

억압된 상태의 존 - 군인이라 자신의 섹슈얼리티를 숨기고 있다. 자신의 감정에 관한 표현이 적어서 상대방이 그걸 늦게 알아챈다. 일단 억압된 욕구가 해방된 상태에서의 잠자리는 와일하게 섹시하다.

마조히스트로 나올 때의 존 - 파트너로는 매드사이언티스트 모드의 로드니.

청순가련한 존 - 어딘지 모르게 상처를 안고 있는 모습이 상대방에게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파트너로는 주로 로넌이나 캠.

여왕수에서 청순가련으로 발전한 존 - 처음에는 반항적이다가 체념한다. 파트너로는 주로 코랴, 레이쓰 토드.

Title: Inevitable
Author: [info]bluflamingo
Pairing: John/Cam
Word count: 1873
Rating: PG
Spoilers: Major spoilers for SGA 5x20 Enemy At The Gate; none for SG1
Summary: They can't do this here, but they have to do it somewhere.

클라삥's notes : 스타게이트 시리즈의 숨겨진 모에 커플링 존/캠입니다. SGA와 SG1의 크로스오버이자 보통 이 커플링은 존의 팬이나 캠의 팬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지구와 페가수스 사이의 원거리 연애라든가, 존이 지구에 남아있다든가, 캠이 아틀란티스로 온다든가 하는 등의 설정이 있습니다. McShep에 비해 앵스트가 적어서 (캠의 성격이 좋아서) 그런지 달달한 분위기가 많습니다. 특히 이 작가분은 존/캠 커플링에서는 거의 최고예용~이 팬픽의 배경은 SGA 마지막 편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SGA:SG1] Inevitable



SG-1 시즌 10 에피소드 3 '페가수스 프로젝트'에서
SG-1팀이 아틀란티스를 방문하는 장면으로부터 모티브를 얻음.

* * *

셰퍼드 : 미첼은 좀 희한한 녀석이야.

로드니 : 맞아요, SG-1 팀에 들어가면 사람이 그렇게 바뀌는거 같아요.
카터 중령을 봐요. 나랑은 절대 데이트하지 않으려 하잖아요.
정말 희한하다니까요. 게다가 미첼은 레몬을 가지고
날 겁주기까지 했어요. (로드니는 레몬 알레르기가 있음)

셰퍼드 : 그 레몬은 내가 준거야.
(어쨌거나 로드니 괴롭히기가 사는 낙임)


minervacat님의 팬픽 중에서.

* * *

중요한건 이 둘의 커플링도 꽤 재미있다는 사실...
뭐랄까, 스타게이트팀은 군지휘관을 외모로 뽑는거 같다...쿨럭...